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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년 23세, 첫 직장서 '극단적 선택', 안타까운 사망원인이 전해지자, 가족과 동료들은 오열했다.
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습니다. 서울교사노동조합은 동료 교사의 말을 빌려 고인이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던 중 학부모의 민원에 시달렸다고 주장했습니다. 20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A(23)씨가 지난 18일 오전 학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.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학교 관계자가 A씨를 처음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, 현장을 목격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이후 교육계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교단에 선 지 얼마 되지 않은 A씨가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다는 이야기가 퍼졌습니다. 이와 관련 서울교사노동조합은 19일 “동료 교사가 기억하는 고인의 모습을 제보 받았다”며 추모..
2023. 7. 20. 23:42